이달 초 해운업계 7위 업체인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해운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부와 금융권은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해운업은 업종 특성을 볼 때 문제가 생길만한 한두 곳을 신용 평가해서 구조조정을 하는 방식은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해운업 구조조정이 쉽지
특히 국내 해운업계는 170개 업체 중에서 150개 업체가 상위 20개사의 하도급 업체여서 연쇄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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