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개월물 외환스와프 입찰에 32억 2천만 달러가 몰려 이 가운데 20억 달러가 최종 낙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응찰액 32억 2천만 달러는 지난 10일 입찰 당시의 입찰액 42억 달러보다 다소 규모가 줄어든 것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응찰액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다는 뜻"이라면서 "시중의 달러 부족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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