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필재 전 KT 부사장(59·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KT에서 마케팅전략본부장, 미디어사
업본부장, GiGA(기가)사업본부장과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KT 5G 서비스를 출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 사장은 "고객중심의 사업추진으로 시장 선두인 K쇼핑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콘텐츠와 ICT 사업의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