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이탈리아를 오가는 항공편이 크게 늘어납니다.
국토해양부는 로마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항공회담에서 지정항공사 복수 취항과 증편 운항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에 복수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게 된 것은 1992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또 로마만 가능했던 정기선 취항도 밀라노와 다른 도시 한 곳 등 모두 3곳으로 확대해 현재 전세기가 운항하는 밀라노에 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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