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고객들의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한 신선식품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전년 동기간 대비 신선식품 매출이, 채소 15.5%, 축산 15.3%, 수산 8.3%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고급 한우를 맛 볼 수 있도록 '1++넘버나인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고소한 맛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1++넘버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1만78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국내산 한우고기)'를 4200원에 판매한다.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양돈 농가도 돕기 위해 약 150t가량의 돼지고기 행사도 준비했다.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100g/냉장/국내산)'의 경우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각 1360원에, '돼지고기 앞다리(100g/냉장/국내산)'를 880원에 판매한다.
개학이 연기되며 급식으로 출하되던 물량이 적체되고 소비가 부진해진 농가를 위한 행사도 선보인다. 전라남도 대파 농가를 위해 1+1 행사를 준비, 약100t 가량의 '대파(단/국산)' 2단을 1980원에 판매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는 M쿠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 1만원 할인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 총 4만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권은 11일과 12일 이틀 간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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