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전자사전은 필수라고 할 텐데요.
최근에는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전자사전이 출시되는 등 기능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트윈 터치패널이 내장된 전자사전입니다.
트윈 터치패널은 사용하고 싶은 콘텐츠를 화면에 적용된 터치 기술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자들은 트윈 터치패널을 활용해 쓰면서 찾고 쓰면서 외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1 : 임홍희 / 카시오 영업본부 본부장]
“기존모델에서는 자판에 있어서만 아주 작게 글씨가 입력되는 반면에 일본어나 중국어 같은 경우는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소비자들이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적인 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고...”
[기자2]
이 제품에는 액션 센서라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액션 센서는 사전 본체를 좌우로 기울임에 따라 콘텐츠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기능입니다. 또 영어 중심 모델과 일어 중심 모델 두 가지로 학습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2 : 임홍희 / 카시오 영업본부 본부장]
“최근 유행하는 단어들 그리고 대학원생, 대학생들이 원하는 전문화된 단어를 검색함에 있어서 유용한 콘텐츠들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
[기자3]
단순히 단어만 암기할 수 있었던 전자사전이 첨단 기술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MBN 뉴스 강태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