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식품값 일년 만에 10% 넘게 올라

1월 식품가격이 일년 전에 비해 10.5%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세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곡물이 10% 우유제품이 24%, 축산물 가격이 14% 올랐습니다.
최근 원 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는 고공행진을 벌이는 것도 올봄 수입 물가 상승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공부문과 30대 그룹을 시작으로 임금동결과 초임 삭감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가계소득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LG경제연구원은 "물가상승률이 높은 상황에서 임금이 동결 삭감되고 있어 가계 소비 위축은 더욱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