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임승관 전 대검 차장을 경영 고
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해 말 경영기획실 법무실장인 채정석 사장이 퇴임하면서 법률자문의 필요성이 발생해 영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고문은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법대
지검과 고검 검사를 지낸 뒤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대검 차장을 역임했습니다.
임 고문은 한화가 산업은행을 상대로 준비 중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3천억 원 반환 소송에도 조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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