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현재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8개 들이 양파 1망의 가격은 4천580원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무려 64.7%나 올랐습니다.
양파 값이 이처럼 오르는 것은 2007년 양파 가격 폭락을 경험한 농가들이 재배 면적을 20%나 줄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환율 상승으로 중국산 양파 수입량이 줄어든데다 수입원가가 높아진 것도 양파 가격의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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