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공시지가 4.5% 하락
아파트 공시지가가 4.5% 하락했습니다. 서울이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세부 지역별로는 과천과 분당, 용인이 급락했습니다.
▶ '의정부 남매' 우울증 엄마가 살해
경찰은 우울증에 걸린 엄마가 의정부 초등생 남매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조무사인 엄마가 수면유도제를 먹인 후 목 졸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 "유흥업소, 경찰에 일 년 269만 원 상납"
경찰청이 직원과 민원인을 조사한 결과 유흥업소가 단속 경찰에게 일 년에 평균 269만 원을 건넸다는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불법 성인 오락실 업주에게서 뒷돈을 받거나 지분을 투자한 경찰관 4명은 파면됐습니다.
▶ 전인대 개막 '1조 위안 적자예산'
중국 전인대가 개막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약 1조 위안, 우리 돈 220조 원의 적자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8% 성장을 위해 적자 예산을 편성하고 부동산과 증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기업 부채비율 5년 만에 100% 넘어
전 세계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하면서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2003년 이후 5년 만에 100%를 넘어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는 5월 초까지 신용평가를 마치는 등 해운업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 여야 '미디어 법 논의기구' 공방
미디어 법 사회적 논의기구의 성격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한참입니다.
한나라당은 논의 기구의 여론 수렴 결과가 구속력을 가질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과학적인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입법에 반영해야 한다고 맞섭니다.
▶ 신영철 대법관 재판 관여 논란
촛불사건 배당과 관련해 대법원이 예규를 수정할 예정인 가운데 신영철 대법관이 과거 촛불사건 담당판사에 여러 차례 이메일을 보내 재판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 대법관은 압력을 행사하려는
▶ "외환 2천억 달러 얽매이지 않아"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외환보유 2천억 달러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말해 환율 안정을 위한 강력한 시장 개입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환율은 30원 이상 큰 폭으로 출렁거리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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