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대전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다음 달 출범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원단은 1단장, 2팀(정책연구팀·사업지원팀) 6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지난 4일 충남대병원에 마련됐다.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하게 된다.유은용 대전시 보건의료과장은 "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사업 발굴, 필수 의료분야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