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 관련 회사 99%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광고회사, 제작사 등 1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9%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감소 폭은 20∼40%가 31%로 가장 많았고, 60∼80%의 큰 폭으로 감소한 기업도 28%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유형로는 광고 영업활동 차질, 광고 수주 후 집행 연기 혹은 중단 등을 들었습니다.
광고업계가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등의 광고 물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기업들은 호소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