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 강 살리기는 대단히 다목적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특위'에 참석한 정 장관은 강을 회복시키고 역사와 어우러지는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각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후손들에게 자랑할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졸속 추진 우려에 대해 정 장관은 다음 달 말 사업 초안이 나오면 지방을 돌며 공청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이뤄나가겠다며, 국민에게 최대한 다가서면 협조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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