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야근 횟수는 늘었으나 수당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야근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주 평균 야근 횟수는 3.5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8일 증가했고, 주당 야근 시간도 지난해보다 2.6시간 늘어난 평균 10.7시간
반면 지난해 상반기보다 야근 수당이 늘었다는 답변은 2%에 그쳤고, 그대로라는 응답은 55%, 아예 야근 수당이 없어졌다는 응답도 27%에 달했습니다.
실제로 평균 야근 수당은 지난해보다 무려 2천 2백 원 가량 줄어든 3천 6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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