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계에서 처음으로 가격정찰제를 선보였던 보람상조는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실시 ▲장례 복지사 교육관 운영 ▲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고품격 프리미엄 압축앨범·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업계 첫 서비스 적용에 앞장서왔다.
신용도 역시 높다. 지난 2018년 5월 나이스디앤비(NICE D&B) 기업평가 보고서에서는 보람그룹 주요 계열사의 재무제표상 현금흐름이 좋은 것으로 평가해 보람상조는 '현금흐름 최상위 A등급의 안전한 회사'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비전 선포식을 통해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각오와 다짐을 확고히 했다. 상조기업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글로벌 토털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Beyond BORAM'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호텔, 리조트, 레저, 건설, 무역, 교육, 스포츠, 외식,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30년 동안 최 회장의 경영 철학인 '고객중심경영'을 핵심으로 상조서비스 고급화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실제 최 회장은 1991년 설립한 보람상조개발를 시작으로 장례용품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장례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 정찰제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대한상조산업협회'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협회는 상조업계의 상생과 권익보호를 위해 대한민국 주요 상조기업 23개 사가 모여 결성된 단체로 지난 1월 30일 이수성 전 국무총리, 최운열 국회의원,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홍정석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출범했다.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정식 출범한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은 현재까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병 환우들을 위한 콩팥사랑 나눔 캠페인,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후원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최 회장은 평소 탁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한국 탁구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 유망주 선수들을 위해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회장 손학규)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전국 중·고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후원은 물론, 선수들의 해외전지 훈련 지원과 장학금 전달, 지도자 격려금 전달 등 대한민국 탁구 인재 육성 후원에도 나서고 있다.
후원 영역을 해외로도 확장해 2018년 '제32회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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