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산업의 왜곡된 관행을 바로 잡으려고 연예기획사가 연예인들과 체결한 전속계약서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갑니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업계 순위 11~30위에 속하는 연예기획사에 다음 달부터 소속 연예인과 체결한 계약서를 모두 제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작년에 10대 연예기획사를 조사한 이후 시행하는 후속조치로 전체 500개 연예기획사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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