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4분기 한국의 디플레이션 발생가능 지수를 0.14로 예측하며, 조사 대상 주요 36개국 가운데 스페인과 함께 공동 30위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36개국 가운데 디플레 위험에서 6번째로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작년 4분기에 한국의 디플레이션 발생가능 지수가 0.29로 36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IMF의 이런 전망은 올해 우리 경제가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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