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200원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198.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4.4원 오른 달러당 1,205.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인 환율은 1,200원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1,200원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환율이 1,20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4일(1,199.4원) 이후 3거래일 만입니다.
반기 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진 점이 환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시장은 최근 위안화 환율에 연동되는 원화 강세 분위기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경합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중국이 사들이는 상황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19.30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간 기준가(1,121.06원)에서 1.76원 내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