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침입자를 막는 보안시스템을 사후 출동에서 사전 예방 시스템으로 전환했습니다.
달라진 첨단 보안 시스템을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가상 침입자가 회사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이를 감지한 센서가 작동해 조명이 켜지고 침입자를 찍은 화면을 중앙관제실로 보냅니다.
침입자가 범죄로 이어지면 즉시 고객서비스사원이 출동합니다.
동시에 경고 방송에다 경고음이 울려 침입자 스스로 물러나게 유도합니다.
범죄 발생시 CS사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범행을 중단할 수 없었던 최대 단점을 보완한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 입니다.
▶ 인터뷰 : 신성균 / 에스원 상무
- "세콤브이는 영상감지기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관제시스템에 경고조명과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까지 추가해 관제센터에서 직접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무실 근무중에 침입 징후가 있다면 양방향 시스템을 통해 즉시 방범 기능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범인이 영상감지기를 무력화 할때도 즉시 이상 여부를 판단해 정상 복구시킵니다.
나아가 에스원은 자사 경비 직원이 범행에 가담한 과거 사례가 있다며 이를 막기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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