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교육부와 과학기술부, 두 부처 통합에 대해 합쳐서 생기는 불편함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조직개편을 통한 인사교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2일) 언론사 과학기술 부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두 부처 통합에 대해 이점이 있지만 문제점 또한 많다고 지적한 뒤, 합쳐지면서 미진했던 조직 융합과 배열을 새롭게 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7월 말 발사 예정인 위성 발사체(KSLV-1)와 관련해서는 성공률을 90% 이상 갖춘 것으로 안다고 밝
한편, 과학기술부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 운영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연구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체 연구원의 10%를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을 유치하고 세계적 석학들을 기관장으로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관장 임기를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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