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등락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지난해 정유업계는 1천 원어치를 팔아 8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유 4사의 매출액은 117조 9천288억 원, 영업이익은 4조 2천997억 원, 당기순이익
이 같은 실적은 2007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48%, 영업이익은 3.7%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6% 넘게 줄어든 것입니다.
또 법인기준 순이익률도 0.8%에 불과해 1천 원어치를 팔아서 거둔 이익은 8원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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