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10일 열기로 했던 차병원의 체세포복제 연구 계획에 대한 재심의 개최 일정을 연기하되 이달 중에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의 연기는 차병원의 연구 계획서가 제대로 보완됐는지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일부 위원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명윤리위는 이번 재심사에서 차병원의 연구 계획을 승인하는 방향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지만, 일부 위원은 여전히 반대 뜻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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