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장품 업체 2곳에 공급된 탈크 원료에서 추가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지만, 식약청이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탈크 수거현황' 자료를 보면 원료 공급업체 H사가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2곳에 납품한 탈크에서 추가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H사는 국내 탈크 생산업체 영우켐텍과 프랑스 업체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탈크를 제조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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