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 정책은 규제 완화를 통해 거래량을 늘리되 가격 불안을 억제하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주택경기 부진에는 가격하락보다 거래량 급감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세제 조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되 과도한 조세 감면은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밖에 가계대출이 외환위기 때보다 7배나 증가했기 때문에 가계부실 우려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 상황에 맞는 정책은 가격하락 방지가 아니라 금융부실에 따른 한계 대출자나 건설업체 연쇄 부도 등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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