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 친환경 아이스팩. [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
폴리백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 소재를 100% 사용하는 반면 친환경 폴리백은 재생 원료를 활용해 상품 제작 시 탄소 발생량을 70%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대홈쇼핑은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고비 등 패션 자체 브랜드(PB)에 친환경 폴리백을 우선 도입하고, 올 연말까지 적용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후 내년까지 전체 패션 상품 배송에 사용되는 폴리백(240만장)의 절반 가량을 친환경 폴리백으로 대체하고, 향후 2~3년 내에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냉장·냉동식품의 배송에 사용되는 아이스팩(보냉팩)도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외부 포장재를 비닐 대신 종이로, 합성 젤 성분의 보냉재는 물로 바꾼 제품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환경 보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