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한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전문직 종사자들은 실제 소득의 절반가량인 57%만 신고하고 나머지 43%에 대해서는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당시 전문직 147명이 빼돌린 세금 905억 원을 추징하고 12명을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성실한 소득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탈루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고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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