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가 개발한 폐플라스틱 활용 가드레인 제조기술이 `2020년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사진 제공 = 카리스] |
22일 카리스는 '2020년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유 대표가 '폐플라스틱 활용 3중 압축공법의 5중 리브구조 가드레일 제조기술'로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선정하는 신기술(NET)인증 제품은 세계 최초 개발 기술로써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다.
이 기술은 폐플라스틱의 개질화를 위한 반응성 결합체를 제조해 충격 강도 및 충격량 흡수를 위한 다중 리브구조 압출이 가능한 가드레일 제조기술이다. 철재 가드레일 기존 기술 대비 경량화 및 저가형의 반영구 내후성을 나타내며 충격흡수가 우수하고 녹과 부식이 없어 유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페인트가 아닌 압출 컬러화로 시인성을 개선하고 고강성, 고충격, 충격흡수 등이 탁월해 안전시설물 분야에서 폭넓은 활용이 예측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카리스의 신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가드레일 개발에 성공한 만큼 이제는 양산 채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카리스가
한편 카리스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과 가드레일 판매를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카리스의 플라스틱 가드레일 기술력은 국제도로연맹(IRF) 이노베이션 상과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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