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한국경제 아직 바닥 아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아직 바닥을 친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경제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한국의 민간 부문이 경기 회복을 이끄는 동력이 돼야 하는데 아직 완벽한 회복 신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언제쯤 민간 부문이 활성화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될 것 같다면서 더욱 보수적으로 본다면 내년 봄에는 민간 소비 부문에서 회복 신호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