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011년 10월 이후 부산 공장에서 전기모터만으로 운행하는 전기 자동차를 양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국제자동차 부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미래 전기자동차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우선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인프라 망을 갖추고 나서 서울과 제주 등지에서 전기차 운영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2011년 10월부터 부산공장에서 'SM3' 급 전기차를 양산해 제주도 렌터카와 정부 등에 공급하고 2013년부터는 일반에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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