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제조업 생산은 일년 전에 비해 16.2% 줄었습니다.
하지만, 1월에 마이너스 27%에서 2월에는 마이너스 10%, 3월 마이너스 10.9%로 급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광주ㆍ전라권이 특히 생산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은 소비도 부진해 대형 소매점 판매가 1분기에만 3.8% 줄었고,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도 18% 넘게 줄었습니다.
고용사정도 나빠져 지방 취업자 수는 1분기에 만 4만5천 명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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