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S&P가 최근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추면서 영국발 금융위기가 한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영국발 금융위기에 관한 보고서에서 "영국이 위기에 처하면 대규모 자본이 유출되고 국제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특히 한국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은행들이 한국의 정부와 금융회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한국 금융회사들이 영미계 자본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새로운 자금 조달처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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