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석 달째 호전

정부의 세금 감면과 환율 하락 등으로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석 달째 호전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74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노후 차 세금감면 조치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환율하락으로 석유정제업의 채무부담이 감소하는 등 일부 업종의 상황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