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늘(2일) 천백여 명에 이르는 정리해고자 명단을 개별적으로 우편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노조의 공장점거 총파업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한 데 이어 오늘(2일) 1100여 명
사측은 지난달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당초 경영정상화 방안에서 제시한 2,646명 중 희망퇴직 인원을 제외한 천백여 명을 최종 인력감축 규모로 확정했고, 이어 28일에는 정리해고 기준과 함께 노조 측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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