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금융피해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지난해 2분기 962건에서 올해 1분기 1천55건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모두 1만 6천여 개로 지난해 6월보다 10% 가까이 줄었는데, 금감원은 이들 업체가 대부분 불법 사채 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에이앤피파이낸셜과 산와 등 8개 대형 대부업체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환차익과 부실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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