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다'의 운영사업자인 스토리시티 측은 "여다가 500스타트업으로부터 프리시드(Pre-seed)단계의 투자유치를 받는데 성공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여행지로서의 한국의 매력도가 훨씬 높아지고 있는데, 그동안 알려진 관광지 이외에도 만족할 만한 가장 최적화된 새로운 여행지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2일 밝혔다.
'여다'는 개인 맞춤형 국내 여행 일정 추천과 예약까지 해주는 원스톱 (one-stop)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사용자가 간단한 설문을 통해 여행 스타일, 관심사, 동행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여행 장소와 숙소를 골라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해준다. 예약 및 결제 역시 사이트에서 한번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해놨다.
특히 이번 투자를 기회로 '여다'는 향후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 한국을 방문한 해외 여행자에게 한국을 알리는 인바운드 여행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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