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롤러블폰' 이른바 '상소문폰'의 규격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구글과 LG전자는 1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롤러블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를 공개했다.
에뮬레이터는 장치 특성을 복사하거나 똑같이 실행하도록 설계된 장치를 말한다.
공개된 에뮬레이터에서 LG 롤러블폰은 화면을 펼치기 전 6.8인치 크기에 1080X2428의 화면비를 갖췄고, 펼치면 7.4인치 1600X242
개발자들은 이 에뮬레이터를 참고해 초기 롤러블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다.
업계에서는 이번 에뮬레이터 공개로 롤러블폰 공개 및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롤러블폰을 내년 3월께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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