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삼진제약] |
프로바이오 피부엔진은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하루 한 포 분량에 유산균 100억 마리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 피부엔진의 주 원료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Lactobacillus Sakei Probio65)'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로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발견한 식물성 생유산균이다. 2~10세의 아토피 증상 발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혈청 내 사이토카인 농도를 감소시키고 피부의 민감성 정도를 나타내는 SCORAD 지수가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고 삼진제약은 전했다.
사이토카인은 인체에 바이러스 등이 침입했을 때 분비되는 면역물질로,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체내 곳곳에 염증 반응을 일어날 수 있다.
프로바이오 피부엔진은 주원료 외에 장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가 결합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프로바이오65를 연구해 개발한 박용하 영남대 맞춤의료연구단장은 30년동안 유산균을 연구한 권위자다. 특히 김치 유산균의 항바이러스·면역력 증진의 효능·효과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박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및 미생물 관련 논문들은 국제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지수(SCI)급을 포함해 모두 230여 편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삼진제약은 강조했다.
프로바이오65는 주요국에서 특허로 등록돼 있기도 하다.
삼진제약 위시헬씨는 프로바이오 피부엔진의 유산균이 최대한 생존해 있는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 과정 냉장 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제품은 생유산균을 사용해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제품 수령 후에도 냉장 보관하며 섭취해야 한다.
성재랑 삼진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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