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전세난에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고조되자 정부는 8·4 주택 공급 대책 이후 100일 만에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민간 건설사 간 매입약정을 기반으로 다세대 및 오피스텔 등을 사전 확보해 2년 동안 전국에 11만 41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 전세 품귀 현상으로 인해 공공주택 선호도 또한 높아지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전도안3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을 비롯한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그리고 신혼부부 등이 포함된 2030세대가 집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편리한 교통, 저렴한 주거비, 입주자 맞춤형 설계가 갖춰진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대전도안3 행복주택은 총 36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새집을 누릴 수 있고, 신도시라는 지리적 이점과 동시에 입주민 맞춤형 평면구성 및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금회공급은 39형 72호, 44형 270호, 주거약자용 44형주택 18호로, 이 중 주거약자용인 44A2세대는 화장실 공간에 안전바가 설치되는 등 생활 안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됩니다.
더불어 입주민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며 건강증진 및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어린이 놀이터’도 단지 내 마련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금회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대전의 중심지인 둔산 상업 지구를 손쉽게 누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대전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동서간선로와 함께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 호남고속도로 유성IC, 국도 32호선, 4호선 등 교통 여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유성고속터미널, 유성시외버스정류장, 대전1호선 유성온천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엿보입니다.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장점입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갑천생태호수공원과 도안문화체육공원, 옥녀봉 체육공원 및 덜레기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으로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도심 속 힐링이 가능합니다.
교육 환경의 경우 도보 통학권 내 홍도초와 도안고, 대전체육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목원대학교와 충남대, 카이스트와 배재대 등 대학교도 다수 들어서 있습니다. 이와 함께 편의와 직결되는 상권은 목원대 상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더불어 홈플러스 유성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 이마트 둔산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한편, LH 대전도안3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 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