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미국 학회에 참석한 뒤 신종플루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일단 서울대 병원 측과 검체 채취 시기가 달라 검사 결과가 일부 다를 수 있다며, 병원 측이 확보하고 있는 당시 검체를 넘겨받아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번 일을 계기로 각 병원에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자체 조사 대신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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