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 저온살균우유 `슬로우밀크 후레쉬팩`. [사진 제공 = 매일유업]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저온살균 우유 브랜드 '슬로우밀크'를 리뉴얼한 '슬로우밀크 후레쉬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저온살균 우유와 패키지를 차별화한 것이다. '슬로우밀크 후레쉬팩'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기존 페트병에서 새로운 종이재질인 후레쉬팩으로 변경됐다. 사용된 종이는 'FSC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을 받은 재질로, 전 세계 산림 관리 지원에 동참하는 의미를 지닌다.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도 녹아 있다. 제품 패키지 상단에 후레쉬캡을 적용하여 깔끔한 개봉과 위생적인 보관으로 소비자의 편리함과 안전을 추구했다. 빈틈없이 우유로만 가득 채우고 빛 투과를 최소화하는 두꺼운 삼중 재질의 패키지를 사용해 신선함과 간편함을 더한 것도 큰 장점이다.
슬로우밀크 후레쉬팩은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전하기 위해 1A 등급 기준보다 더 깨끗한 세균 수 8000 미만/mℓ의 원유만을 엄선했다. 또 63℃ 저온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해 풍미를 살렸다. 매일유업의 차별화된 마이크로필터 공법을 적용, 저온살균 전 미세필터로 여과해 유해 미생물을 99.9% 제거함으로써 우유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유지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새로워진 저온살균 우유 '슬로우밀크 후레쉬팩'은 오리지널, 저지방 2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주요 마트와 온라인쇼
매일유업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고 우유의 본연의 맛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했다"며 "새로워진 슬로우밀크 후레쉬팩을 통해 보다 프리미엄한 저온살균우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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