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소기업 가운데 혁신적인 상품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작지만 강한 기업, 강소기업이라 부르는데요.
올해 강소기업 대상에 코로나19 사태에도 두각을 나타낸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합니다.
기억력을 좋게하고 신체활동은 물론 집중력 등을 높이는 교육 활동입니다.
이 기업은 실질적인 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 콘텐츠로 올해 강소기업에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이희주 / 실버교육업체 회장
- "박수치료, 웃음치료가 전부인데 저희는 뇌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탑재해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에 22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한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나종호 /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포인트를 갖고 있거나 혁신상품을 출시한 업체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 강소기업이 많아져야 국가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정부의 금융지원과 규제철폐가 필요하다고 이들은 호소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