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이코노믹은 한러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위해 2016년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설립된 비즈컨설팅 및 마케팅 기업이다. 한러 양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을 비롯해 학술기관 등 전문 협의체 간 공공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루스 이코노믹의 사업분야는 실시간 러시아 현지 경제뉴스 제공, 유망사업 발굴 및 판로 활성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수출상담회 등의 판로개척을 위한 서비스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강원도,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 전국 지차체 및 기관들과 함께 러시아 시장에 대한 비대면 품목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현지 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이해하고 수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 온라인 중심의 수출 상담회를 적극 추진하여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바이어와의 협의를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전명수 대표는 15년간 국내 종합상사의 러시아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거래성사가 가능한 바이어를 매칭하는 등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이 막히고 한러통상이 주춤할 수 밖에 없었지만 언택트 화상 수출 상담회를 적극 추진해 많은 중소기업들과 러시아 바이어들을 매칭시킬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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