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박종선 현 중노위 공익위원, 감사에 이재헌 현 협회 연수원장, 기획이사에 변재환 현 협회 기획이사(연임), 기술이사에 김창도 현 협회 광주지역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진의 임기는 회장은 3년이며 감사와 기술이사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변재환 기획이사는 연임으로 임기가 1년이다.
1957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박종선 신임 회장은 졸업 후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3년에는 국방대학원에서 국방관리사 석사, 2016년도에는 충남대학교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25년여 동안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면서 노사정위원회 대외협력과장, 중앙노동위원회 비서관, 고용부 노사조정과장,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을 거쳤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난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협회 기획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 신임 회장은 노동행정분야에서 정책기획력과 현장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노사관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고용노동관서장 재직시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발휘, 지역 맞춤형 고용노동·산업안전정책을 펼친 바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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