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미국 일리노이에서 공부하다 지난 13일 시카고와 뉴욕을 경유해 입국한 18살 남자가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15일 들어온 10대 2명과 LA에서 16일에 입국한 19살 남자 유학생은 추정환자로 분류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타고온 항공편을 대상으로 승무원과 탑승객, 긴밀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85명, 추정환자 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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