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했던 국제방송통신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 융합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문가들은 미디어 융합 시대가 미래의 우리 사회에 대변혁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혁신의 바람이 불어오는 이때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됐습니다.
제레미아 미국 소다 미디어 최고 창의성 책임자는 미디어 융합 시대에는 다양한 플랫폼에 알맞은 강력한 콘텐츠가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제레미아 / 미국 소다 미디어 최고 창의성 책임자
- "하나의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보다 창의성을 갖춰야 합니다. 또 쌍방향성도 갖춰야 탄탄한 콘텐츠가 될 수 있죠."
전문가들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중 IPTV를 유난히 강조했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욕구에 알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기존의 광고 전략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이크 사비지 아시아 미디어저널 편집국장 등 광고 전문가들은 온라인 광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3년에는 TV 광고액과 동일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 / 오길비그룹 상하이 대표
- "기본적으로 전 세계 차원에서 보면 전체 광고비
미디어 융합 시대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영국 등 12개 나라에서 방송통신 전문가 5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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