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에 5G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봉제 공장이 국내 최초로 전북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전북도는 오늘(22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5G 봉제 스마트팩토어'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팩토어는 팩토리(공장)와 스토어(매장)를 합성해 만든 말입니다.
주요 기술로는 로봇이 인터록, 오버록, 본봉의 3가지 봉제 공정을 맡고 5G 기반 MEC(Mobile Edge Computing)'이 구현됩니다.
EMC는 통신 서비스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위치시켜 사용자 데이터를 중앙서버에 보내는 절차를 생략해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MEC 구현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불량품 검
또 무인이송 장비(AGV·Automated Guided Vehicle)는 봉제품 등을 자동 운반합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비대면 산업이 화두인 현재 스마트팩토어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섬유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