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연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2020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원금 수여자를 공모한 결과 50개 단체와 개인 219명에 1억 930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지원금 전달식은 수혜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무사들이 조세전문가로서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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