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오늘(26일) 새벽 한때 김 할머니의 체내 산소포화도가 75%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8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소포화도는 정상치가 95% 이상으로, 90% 이하로 내려가면 호흡이 곤란해져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주치의인 박무석 교수는 어제(25일)부터 김 할머니의 숨이 고르지 못한 점으로 볼 때 오늘(26일) 밤이 고비가 될 것 같다며 가족들에게도 이 같은 상황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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