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승 사장은 1964년생(만 56세)으로 한양대에서 물리학,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EMBA)을 전공했으며, 1989년에 유한킴벌리에 입사했다. 입사 후 개인용품 제품개발실장 등 R&D 책임자로서 제품 혁신을 주도해 왔다. 2010년 이후에는 회사의 미래비전프로젝트 총괄팀장, 유아·아동용품사업, 온라인사업, 여성·시니어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을 이끌었다. 2003년에는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개인용품 R&D 이사(겸임)를 역임하고 2016년에는 킴벌리크라크의 미국을 포함한 북아메리카의 가정용품(Household Care) 사업부문장(GM)을 맡기도 하는 등 글로벌 경험도 풍부하다.
진재승 신임 사장이 이끌어 왔던 제품의 친환경 설계, 글로벌기업과의 경쟁에서 압승을 거둔 혁신적 국산 생리대 개발(화이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와 그린핑거 스킨케어, 라네이처 생리대 등 자연친화 생활용품 연구개발 과정은 경영혁신 성공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유한킴벌리 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아기 기저귀),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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