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사진제공=유진그룹 |
4일 유진그룹은 유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시선과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유진의 사명은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근본부터 혁신하는 회사라는 뜻"이라며 유례없는 변화의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전환의 방향성'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시선과 역량이 최고의 회사가 투자하는 곳, 최고의 회사가 연구하는 것, 최고의 회사가 지향하는 점에 맞춰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것을 빠르게 습득하고 현업에 연계시켜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스마트(Smart)'함과 혁신과 변혁의 파도를 넘어 희망차게 나아가는 '아미(Army)'정신이 있다"면서 "현재의 역량과 시선을 한 단계 올린다면 주주와 고객, 임직원과 사회구성원 모두가 환호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오늘에 만족하기 보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때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고 성과에 자부심을 가져야 최고의 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원들끼리 격려하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문화는 지키면서 유진의 '스마트 아미(Smart Army)'가 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고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그는 "누가 보지 않아도 집중하고, 독려하지 않아도 성장하며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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